내소산을 걸었다-4,(2016.6.19)
관음봉삼거리 방향으로 오르는길...
가파른 바위길이 힘드냐고 묻네요...
암봉을 오르다 중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
가슴이 탁 트이게 아름답네요..^^
마지막 오르막 고개일까?
다시 내리막길이네요...
관음봉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선발대는 벌써 관음봉쪽으로 향했는데, 후발대 대부분이 내소사 방면으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고민하다가 관음봉 방면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600m 남았는데, 쉬고있던 다른 등산객이...
지금까지 왔던길에 비하면 빡세다고 귀뜸합니다.
그래도...
이곳 내소산의 백미는 직소폭포, 내소사도 있지만 관음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최고의 조망이라고 듣고 왔기에
몸은 힘들지만 관음봉을 향해 출발합니다.
초반부터 기를 죽이네요...
가파른 암벽길에...
1명 겨우 지나갈 좁은 길...
힘들었는데...
예쁜 꽃을 보니 다시 힘이 나는거 같네요...
꽃을 카몌라에 담고, 다시 올라갑니다.
더운 날씨에 이곳은 햇볓이 쨍쨍하니...
숨이 턱까지 차오르네요...
이제 200m 남았군요...
드디어 관음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물을 300cc정도는 마신거 같네요...
오이도 먹고...
전망은 정말 오늘 산행중에 본것중 최고입니다.
이것을 못봤으면 아쉬웠을듯...
이제 세봉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내려가는 길...
만만치 않네요...
가파른 계단을 또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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